에스티큐브, 美 면역항암학회 학술대회서 면역관문억제제 ‘hSTC810’ 연구성과 발표 관리자 │ 2021-11-15 HIT 319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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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(052020)는 미국 면역항암학회(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, 이하 SITC) 학술대회에서
혁신 신약 후보물질 ‘BTN1A1’의 추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
밝혔다. SITC는 전세계에서
가장 권위있는 면역항암 학회 중 하나로 전세계 63개국, 약 4650여명 이상의 과학자, 연구자,
임상의들이 암 환자 치료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매년 11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. 올해 개최된 36회 학술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
개최됐다. 에스티큐브는
SITC에서 회사가 발견한 새로운 면역관문단백질 ‘BTN1A1’이
기존 면역항암제의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PD-L1의 상위 조절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 에스티큐브
연구에 따르면 ‘BTN1A1’ 단백질 타겟은 PD-L1의
발현이 낮은 난치성 질환인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고 PD-L1과 중복되지 않게 상호 배타적으로
발현돼 PD-L1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. 에스티큐브는
‘BTN1A1’이 PD-L1의 상위 조절자로써 기존 면역항암제
치료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또한 에스티큐브는 인간화
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(A549) CDX 실험을 통해 ‘BTN1A1’을
타겟하는 ‘hSTC810’ 항체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‘PD-L1’보다 종양세포에서 우세하게 발현되는 특징을 밝혀낸 바 있다. 회사 관계자는 “SITC 초록 발표 이후 미팅을 진행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 후보물질
‘hSTC810’에 대한 전임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 진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
향후 추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”며 “앞으로도 학회 참석
및 논문 발표를 통해 ‘BTN1A1’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올해 진행 예정인 미국 식품의약국(FDA) 글로벌 임상시험계획(IND) 제출에 앞서 지난 9월 FDA와
Pre-IND 미팅을 완료했고 내년 초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<끝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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